삼성중공업이 `2024 일로동행 동반성장 한마음 다짐대회`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. `일로동행` (一路同行)이란 상호 신뢰로 `한길로 함께 간다`는 의미다. 이날 거제조선소 인근 계룡산 일대에서 진행된 대회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, 이왕근 조선소장 등 삼성중공업 측과 김수복 사내 협력사협의회 회장 등 80개 사내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. 행사 참석자들은 동반성장, 안전실천을 다짐하면서 함께 걷기, 체육행사를 가졌다. 삼성중공업과 사내 협력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동반성장 실천을 약속했다. 최성안 부회장은 `한마음 다짐대회가 삼성중공업과 사내협력사 사이의 벽을 완전히 허물고 100년 기업을 향한 운명 공동체로서의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`고 말했다. 김수복 회장은 `삼성중공업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협업해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`고 화답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