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5 대한민국 기술대상 <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> 수상

    2015-12-14

    

    삼성중공업이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<2015 대한민국 기술대상> 시상식에서 ''세계 최초·최대크기인 21,100TEU 컨테이너선 개발 및 상품화''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.


    이번 시상식에서 삼성중공업은 21,100TEU 컨테이너선 개발을 통해 컨테이너선의 대형화를 선도하고, 독자 개발한 에너지 저감설비 적용으로 연비능력을 추가로 개선하는 등 고객의 이익창출 및 운항비용절감을 개선한 공적을 인정받았다.


    이는 삼성중공업 대덕선박연구센터에 보유한 예인수조와 공동수조 등 각종 시험설비를 바탕으로 컨테이너선의 대형화는 물론이고, 선박 운항계획에 최적화된 선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온 덕분이다.


    한편 ''2015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''은 2014년 이후 개발을 마치고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과 제품 가운데 기술적 우수성과 성과가 뛰어나고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20개 기술 또는 제품에 대해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수여한다.